책 리뷰6 [책 리뷰] 여덟 단어_박웅현(꾸준하고 지속적인 삶의 자세에 대한 조언) [책 리뷰] 여덟 단어_박웅현(꾸준하고 지속적인 삶의 자세에 대한 조언) 아는 선배로부터 받고 집에 묵히고 있다가 최근에 읽어봤는데생각보다 내용이 좋았습니다. 저자가 광고를 기획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짧은 내용으로도 여러 의미를 전달해준 책입니다.책 내용 전체 리뷰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들을 적어 봅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지금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에요." 이미 지난 일에 대해 후회하기 보단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실행하는 것이 실질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저는 제가 더 어른이니까 저보다 어린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겐 똥이야.. 2018. 7. 5. [책 리뷰]1천권 독서법_전안나(독서의... 수험서 같은책) [책 리뷰]1천권 독서법_전안나(독서의... 수험서 같은책) 요즘 스마트폰으로 책읽는것에 재미를 붙이게 됐는데 때마침 읽게된 책입니다.그런데 책 읽는 방식이나 목적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듯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저자는 '말 그대로' 출근하듯이 매일 책을 읽는법, 최대한 '많이' 읽는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책을 즐거움이나 휴식으로서 받아들이고 지식을 얻기 위해서 접한다기 보다는, 책을 읽는 것에 목적을 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2천 권의 책을 읽으면 머리가 트입니다."저자가 다독하게 된 계기를 독서 강연의 강사의 말로 시작합니다.저건 마치... "3일을 굶으면 인생을 알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3일간 금식을 했다가 4일째 아침에 얼굴 위의 이불을 치울 힘이 없어서 숨 막.. 2018. 1. 29. [책 리뷰]만화 토지_박경리 원작,오세영 그림(만화여도 쉽지 않은 토지.그래도 추천) [책 리뷰]만화 토지_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만화여도 쉽지 않은 토지 읽기) 토지가 만화로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한국사람 중에서 '토지'와 '박경리'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과연 토지와 박경리를 아는 모두가 토지 소설 전권을 모두 다 읽었을까요? 저는 그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즐기고 소설을 즐기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읽기 어려운 책입니다."토지를 읽어보자"라고 생각하고 1권을 읽기를 시도하기를 여러번.범상치 않은 하인 구천이가 흐느끼면서 산을 뛰어다니기도 하다가 별당아씨와 야반도주를 하는 부분까지. 이상하게 매번 새롭게 토지 읽기를 시도할 때마다 딱 그 부분 정도까지만 읽을 수 있었고 그 이후엔 도무지 더 진전하기가 .. 2018. 1. 22. [책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_히가시노 게이고(감동스릴러라고 불러도 될까요)(스포있음) [책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_히가시노 게이고(감동스릴러라고 불러도 될까요)(스포있음) 스포있음........... 추리소설 작가가 감동을 주는 소설을 쓰면 감동스릴러가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평화롭고 순조로운 내용이지만 어둡고 컴컴한 밤과 새벽을 배경으로 낡고 버려진 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독자를 괜시리 긴장시키게 만듭니다. 수 많게 뿌려졌지만 자연스럽게 회수된 떡밥들과 한발 뒤늦게 등장하는 뒤통수 치는 사실들은 읽는 내내 그리고 읽고나서도 내가 읽은게 감동소설인지 스릴러인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최근 영화화 소식을 듣고나서야 궁금증에 큰 기대없이 읽어봤지만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다른것보다도 작가의 떡밥회수하는 능력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웹툰이나 소설을 보다보면 사람들이 .. 2018. 1.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