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해 극히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부분들을 남긴 글입니다.

빌 게이츠의 유년시절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설립까지의 회고록.
넷플릭스의 '인사이드 빌 게이츠'를 본 뒤에 읽은 책이라,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많았고 글을 읽으면서 넷플릭스의 장면들이 생각나서 현장감이 느껴져 좋았다.
■ 기억남는 부분
- 브릿지 게임이 여기서도 언급되던데, 찰리멍거와 워렌버핏 등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것을 보면 두뇌 회전에 좋은 것 같다. 주로 서구권에서 유명하긴 하지만, 아시아에서도 중국,일본,인도네시아는 나름 브릿지 강국이라는데 한국에선 왜 널리 보급되지 않는걸까? 카드게임이 도박과 동일시 되어서인가.
- 5학년때 언어치료사를 만날 정도로 발화가 부자연스웠다는게 의외였다. 넷플릭스에서는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면 말을 차분히 참 잘하시던데, 아이들은 길게 봐야 하겠구나.
- "나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마음 가라앉히시고, 억지로 강요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세요."
- "자신이 알고 있는것, 즉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라. 그것이 바로 세상이 발전하는 방법이다."
- 스톡스앤본즈 보드게임. 주식거래 관련 보드게임도 있구나. 찾아보니, 모노폴리 말고도 인생게임, 개미투자왕, Cashflow 101 같은 게임도 있으니 해보면 재밌을것 같다.
- "나는 경청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 하드웨어를 가동시킬 소프트웨어를 작성하여 2+2 계산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고 그들의 프로그램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기대를 한다.
→ 지금 기준으로 보면 별 일 아닌것으로 환호하는 것 같지만, 최근 AI가 뭘 할 수 있는지를 기대하고 가능성들을 발견하는 모습들이 겹쳐보인다.
- 갈등은 컴퓨팅이 보호해야하는 희소 자원으로 여겨진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희소성의 시대가 곧 풍요의 시대로 바뀔 준비를 하고 있었다.
컴퓨팅 비용은 매우 빠르게 떨어져 곧 거의 무료가 되었다.
→ 당시 희소성의 시대를 인텔이 이끌었다면, 지금의 희소자원은 엔비디아가 이끄는게 아닐까. 그리고 인텔이 그때만큼 희소하진 않듯이 엔비디아의 미래도 점치긴 어렵지 않을까. 그럼 다음의 희소성은 누가 이끌까?
- 10대 아이들도 컴퓨터로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게 환상에서 흔한일로 바뀌었다.
- 생각주간 Think Week. 7일 내내 책,기사,논문을 탐독하고 선두 유지를 위한 전략 메모 작성. 멋진대.
- 신경 다양성. 특정인의 뇌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 읽으며 궁금했던 점
Q. 테라파워 상장됐나?
A. 인사이드 빌 게이츠에서도 원자력 기술 관련(소형모듈원전, SMR)으로 많이 나왔었는데, 상장되진 않았고 SK와 한수원에서 투자한 바 있다고 하네.
Q. '크리스천 사이언스'라는 종교가 있어?
A. 1879년 설립된 종교로, 의료 치료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는 소문이 있네.
Q. 유니테리언 이라는 종교도 있어?
A.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종교라고 하네(예수 부정?) 미국엔 참 다양한 종교가 있구나.
■ To Do
- 파인먼 위인전 읽어보기
- 틀리지 않는 법 ~조던 엘런버그 읽어보기
[오타]
P.220 4번째 줄: 그리도 물론 그 방법을 제대로 활용하기도 전에 발각되었다.
--> 그리고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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