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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주류 리뷰23

[와인 리뷰]바글리오 델 솔 메를로(멀롯) 시라 페우디 델 피시오토_이태리(비추) [와인 리뷰]바글리오 델 솔 메를로(멀롯) 시라 페우디 델 피시오토_이태리 (비추)Baglio Del Sole Merlot-Syrah Feudi Del Pisciotto 2013 개인적으론 비추천합니다. 특히 와인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와인을 맛있다고 느끼기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메를로 포도품종과 쉬라 포도품종의 독특한 조합으로서 원래 6만원인데 1만5천원에 할인하는거'라는 말에 혹했고 라벨이 예뻐서 사보게 됐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2가지 이상의 포도품종을 조합한 와인은 생각보다도 훨씬 많았습니다. 제가 몰랐을 뿐. 지금은 왜 할인폭이 그렇게 컸는지도 이해가 갑니다.이 와인은 일단 제 입맛에는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새콤달콤한 느낌이 아닌 '새콤새콤'하다 못해 약간은 떫은 맛입니.. 2018. 1. 4.
[와인 리뷰]프레스코발디 단잔테 프로세코(달지않은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 리뷰]프레스코발디 단잔테 프로세코(달지않은 이태리 스파클링)프레스코발디 단잔테 프로세코 스푸만테 드라이 DOC(Frescobaldi Danzante Prosecco Spumante Extra Dry DOC) 식전 와인으로 주로 화이트 스파클링을 사용하는 걸로 알고 이태리 스파클링 중에 고르다가 추천 받은 와인입니다.이태리 스파클링와인은 스푸만테라고 부른다는것만 알고 갔다가, 스푸만테 중에서도 괜찮은 종류라고 추천받았는데 생각보다 취향에 맞네요.복숭아향 같은 과일향만 스치듯이 느껴지고 '달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스파클링 와인이 달아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안맞을 수 있겠지만, 달지 않고 달달한 향기만 살짝 느껴지면서 거품감은 적은 담백한 식전 와인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스푸만.. 2018. 1. 2.
[와인 리뷰] 탈로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쉽게 느껴보는 이태리 풀바디) [와인 리뷰] 탈로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쉽게 느껴보는 이태리 풀바디) Talo Primitivo Di Manduria 뭘 알고 먹었던건 아닙니다. 단지 이태리 와인을 위주로 먹고 싶었고, 그렇게 바디감이 약한것에서부터 강한것까지의 순서 중에서 이게 제일 마지막 순서였을뿐. (아래 사진의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바디감이 강한편입니다. 소믈리에에게 추천받았던 시음 순서입니다.) 같이 먹었던 와인들 중에선 이것보다도 몇배는 더 비싼 와인도 있었기에 큰 기대가 없었는데, 결과적으론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 와인이 됐네요. 맛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이태리와인으로 풀 바디(Full bodied wine)와인을 쉽게 느끼고 싶다면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를 추천합니다. 바디감이 강해질수록 알콜도수도 높아지는.. 2017.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