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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주류 리뷰23

[와인 리뷰]오시에르 루즈 2016_프랑스(로칠드 외엔 특별함이 없는.) [와인 리뷰]오시에르 루즈 2016_프랑스(로칠드 외엔 특별함이 없는.) Aussieres Rouge 2016 France Domaines Barons De Rothschild Lafite 가격: 15,000원에 구매. 도수: 13% 저렴한 와인중에서 매우 쉽게 추천받았던게 이 와인입니다. 어차피 저렴해서 고만고만한것들이라면 게중에 이름이라도 좀 유명한게 더 나을거란 이유로 추천받은 느낌이 강합니다. 라벨 아래쪽의 화살표 5개가 그려진 Domaines Barons De Rothschild(로칠드, 로쉴드) 원형 마크가 그 이유입니다. 로칠드 가문의 와인이라 이거지요. 하지만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저는 역시, 그래서? 로칠드가 누구였더라... 분명 익숙한 이름인데 금융계 재벌 가문 아니었나? 왜 와인에 .. 2018. 5. 14.
[와인 리뷰]샤또 라로즈 생 제르망_2015 프랑스(디켄팅의 필요성을 알려준 와인) [와인 리뷰]샤또 라로즈 생 제르망_2015 프랑스(디켄팅의 필요성을 알려준 와인) Chateau La Rose St Germain 2015 France 가격: 15,000원에 구입 와인장터 세일때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많이 유명한 와이너리도 아니고 보르도에 메독이라고 적혀있지만 딱히 유명한 마을에서 생산된 와인도 아닙니다.여러종류의 와인을 마시기에 앞서 간단히 입을 축이는 정도로 기대없이 하우스와인 정도로 생각하고 산 와인입니다.그리고 맛에 있어서도 반전은 없었습니다.가볍고 큰 감흥없는 와인이었지만 애초에 기대가 없었기에 실망도 없었습니다. 그런데,인기없음으로 인해 병을 열어놓고 본의 아니게 1시간정도 방치됐었다가 다시 맛보게 됐을땐 의외였습니다.열어놓으면서 산화가 되면서 와인의 맛이 '열렸고' 여타.. 2018. 5. 9.
[와인 리뷰]샤또 뿌이게라우 2013_프랑스(마시기 편한 와인) [와인 리뷰]샤또 뿌이게라우 2013_프랑스(마시기 편한 와인)Chateau Puygueraud 2013 가격: 23,000원에 구입 신의 물방울에도 나왔던건데 괜찮다길래 혹해서 사봤습니다.만화책에선 "언제까지나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부드러움".... 이라고 표현됐었다고 하네요.마시기 전에 컨닝을 한 탓인지 아니면 실제로도 부드러워서인지처음 마시고 들었던 생각도 컨닝페이퍼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마시기 편한 와인"풀바디의 육중하고 맛과 향이 가득한 와인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입과 코를 꽉 채우는 느낌이 아니더라도 부드럽게 부담없이 넘기기에 괜찮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담없는 느낌 때문에 언제 마셔도 편안하다는 표현을 한것 같습니다. AOC 등급프랑스와인은 AOC 만 수입하는건지 당연.. 2018. 5. 8.
[와인 리뷰]깔롱 세귀르(세컨드 와인) 2013_프랑스(연인과의 기념일 와인) [와인 리뷰] 깔롱 세귀르(세컨드 와인) 2013_프랑스(연인과의 기념일 와인)Le Marquis de Calon Segur SAINT-ESTEPHE 2013 가격: 50,000원에 구입도수: 13% 샤또 깔롱 세귀르의 세컨드 와인입니다.* Second Wine : 동일 생산자가 기존와인보다 조금 어린 포도로 만드는 등의 차이는 있지만, 기존 와인에 비해 크게 품질이 떨어진다고 볼 정도는 아닙니다. 가성비가 좋은편이고 프랑스의 그랑크뤼를 포함한 샤또 고급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하게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컨드 와인임에도 와인장터 가격으로 5만원에 구매했을 정도로 저렴하진 않습니다.같은 날에 '샤또 깔롱 세귀르'를 와인장터가격으로 20만원에 팔고 있어서... 차마 그걸 사진 못하고 세컨드.. 2018. 4. 25.